드라마 어느날 결말
요즘 한국 드라마 영화가 잘 나가서 괜히 기분좋다.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지옥, 미나리, D.P까지
국내에서도 대박이면 평 좋은데 해외에서
난리니 훌륭하게 그지없다.
그러다 몬가 부족하다 싶은 허기진 맘으로 이젠 더
없으려나 할때.. 갑자기 등장한 어느날 드라마
이건 넷플도 아니고 쿠팡드라마라...
별게 다 나오는구나 하고 지나치려다
차승원님의 덥수룩한 수염 양갈레 롱 가르마
표지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그리고 김수현님 까지
이건 모 실패라도 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정주행 했다.
근데 토,일 드라마 8부작에 시간도 애매해서 결국 유료로
한방에 끝냈다.
첫편부터 빠른전개에 수위가 좀 높은 씬으로 가족과 보기엔
거리가 먼것 같다는... 담배는 오지게 피워댄다.
보통 영화에서 담배 피면 땡길때가 있는데 이건 되려 금연을
부르는것 같다. 정말 끝나는내내 졸라 피워댄다.
원작을 보신분들이라면 다 이시겠지만 나 같이 아무런 정보없이
보는 무뇌한들은 엄청 빠져든다.
일단 개인적으론 영화 내부자들에서 부터 다른영화로
내공이 풍부하신 김홍파님의 출연이
한층 더 몰입감을 주는거 같다.
지옥의 그녀도 출연?
원작을 어떻게든 찾아봐야 될거 같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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