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고대 문자들 중 아직 해석되지 않은 상위 7개의 문자를 알아보겠습니다.
롱고롱고 문자는 18세기경 이스터섬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형문자입니다.
이 문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특이한 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터 섬의 구전설화에 따르면
호투 마투아라는 인물이 67개의 목판을 가지고
이스터 섬에 왔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25개의 나무판만 남아있습니다.
이스터 섬 주민들이 유럽인에 의해 전염된 천연두로 인해 전멸하면서
완전한 해독 방법도 함께 소실되었고, 이 문자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라이버 린테우스는 로마 공화정이 생기기 전의
고대 이태리 국가인 '에트루리아'에서
사용되었던 언어로 기록된 가장 오래된 문서입니다.
라이버 린테우스는 린넨 천에 쓰여진 책으로 자그레브의 린넨서적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서적은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 왕조의 미이라를 감싼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에트루리아어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책의 전체 내용은
아직 해독되지 못했지만, 제례의식을 위한 달력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더스 문자는 고대 인더스 문명이 번성했던
파키스탄과 인도의 북서부 일대에서 사용된 문자입니다.
이 문자는 사각형 도장 위에 오목하게 새겨진 형태로
발견되어 인장(印章) 문자 또는 하라파 지역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하라파 문자라고도 불립니다.
동물 외에도 유니콘과 같은 상상의 동물이나
사람의 형상이 새겨져 있어 부적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더스 문자의 해석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거란 문자는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에서 사용되었던 문자로,
요나라 황제 2명이 불교 서적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대조 야율야보기가 만든 대자는 1600자 중 약 188자만 해독되었으며,
그의 동생 야율질라가 만든 소자는 절반 이상 읽는 법이 확인되었습니다.
거란 민족의 씨가 말라버려 해독 방법도 함께 소실된 거란
문자로 쓰인 거란소자 칠언절구 동경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입니다.
로혼치 사본은 헝가리 로혼츠에서 보존된 책으로 로혼치의 서라고 불립니다.
이 책은 총 448쪽으로 12센치미터 x 10센치미터 크기의 종이 제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수의 수난 등 성경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추측되며, 삽화를 통해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공존하는 사회를 묘사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사본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838년에 헝가리 과학 아카데미에 기증되어 부다페스트로 옮겨졌다가 인스브루크 대학에 보내졌으나 해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이니치 필사본은 중세에 양피지에 제작된 고서로 저자는 미상입니다.
이 문서는 반복되는 규칙을 가진 문법체계로 분석되어 많은 언어학자들이 도전했습니다.
방사선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 1404년부터
1438년 사이에 제작된 문서로 밝혀졌습니다.
삽화의 식물인 '삼색제비꽃'을 통해 표본을 관찰하고
그린 내용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문자와 언어로 쓰인 것이 특징이며,
무의미한 배열이라는 설과 건강에 관련된 서적이라는 설이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파에스토스 원반은 그리스의 크레타 섬 파이스토스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로,
크레타(미노스)문명의 제 1 미노스 궁전 지하 사원 저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원반은 점토를 불에 구워 만든 지름 15cm, 두께 1cm 가량의 원반 형태로
양쪽에 상형문자들이 시계방향으로 나선을 그리며 새겨져 있습니다.
상형문자의 수는 241개이며 45종류로, 전 세계의 여러 고고학자,
암호학자, 언어학자들이 도전했지만 100년 이상 해독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는 크레타 상형문자와 미노아 선형문자 A,
미케네 상형문자 B, 고대 그리스어를 토대로
어머니 여신에 대한 기도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고고학자, 언어학자 및 암호학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해독하려는
고대 문자들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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