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첫 재판, 양부 몰래출석 '신변보호' 요청
학대 끝에 사망한 정인이 입양 부모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16개월 된 입양 여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를 향해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청원게시판에도 20만을 돌파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은 '경찰은 제발 똑바로 수사하고 검찰은 혐의 적용 좀 똑바로 해달라', '판사들도 제대로된 판결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장씨는 앞서 변호인을 통해 '고의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장씨의 혐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등 이며 검찰수사에서 정인 양을 실수로 떨어뜨려 사망한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이날 정인 양 사망원인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살인 혐의를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정인양은 지난 10월 양부모에게 입양한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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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