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누구를 위해 만든것인가

 

문화누리카드 - 누구를 위해 만든것인가

 

문화누리카드 알고 계신가요?

발급대상자는 6세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으로 생활형편이 좋지 않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어의가 없는것은

이 문화누리카드 지급 비용이

한달도 아닌 3개월도 아닌

1년동안 사용할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데 그 비용이

10만원입니다.

한달에 8천원꼴.

나라가 개판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 합니다.

1년에 10만원 카드를 주면서

허용되는 품목도 매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득이 적은 최저생계비를

유지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되는

카드인데 편의점도 못쓰게 해놨습니다.

 

가맹점을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아보라고 만들어놨습니다.

 

한달에 8천원정도 쓰면서 지원받으라는

이 문화누리카드가 어렵고 힘든생활에

계신분들한테 과연

힘이 되줄까요..

 

이 카드가 사용가능한곳은

어처구니없게도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뿐입니다.

1년에 한번 지원하는

비용이며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입니다.

도서, 음악, 영화, TV, 공연, 사진관, 문화체험

교통- 시내버스 불가

여행사, 관광명소, 휴양림, 온천...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등...

쓰면서도 화가 나네요

 

이 추운 날씨에 저런게 필요할까요?

저 가맹점들이

기초수급자들이 이용하는

곳인가요?

자기네들 명분만 세우는듯합니다.

편의점라면, 2천원짜리 빵, 따뜻한 음료

이런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이걸 책자에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만든거라고 합니다.

이런 정신나간 기관들이 있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일이 없겟죠.

 

심각합니다.

이런걸 공익사업이라고 하고 있는거

자체가...

 

나이드시고 원로하신 분들이

음악, 영화, 공연을 즐길수 있을까요

이 한심한 문화누리카드

도대체 누구를 위해 만든건지

참으로 개탄스럽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