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대란… 기다리지 말고 바로 해야 할 보안 조치 2가지
SKT 유심 사태논란 요약
- 2025년 4월 28일, SK텔레콤은 "고객 유심 정보 일부 해킹 유출"을 공식 발표.
-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료 교체 약속했으나,
- 현장 대란 발생: 유심 재고 부족으로 교체 불가 → 고객 불만 폭발.
현재 상황:
유심 구하려다 헛걸음 → 개인정보 무방비 상태 → 금융사기 위험 ↑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 두 가지
대리점 가지 않고, 지금 당장 스마트폰으로!
1.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하기 (SKT)
목적:
해커가 복제 유심을 내 번호로 활성화하는 걸 차단.
방법:
- T월드 앱 가입
- T월드 앱 실행 → 검색창에 '유심보호서비스' 입력 → '가입' 클릭
- T월드 웹사이트 가입
- T월드 웹사이트 → '유심보호서비스' 검색 → '가입' 클릭
- 고객센터 가입
- 휴대폰 114 / 유선 1599-0011 전화 → 상담원 연결 후 가입
- 오프라인 지점 / 대리점 가입
(하지만 요즘은 지점도 대란 상태라 추천 안 함)
✅ 설정 완료하면 복제 유심이 작동 불가!
2.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가입하기 (PASS 앱)
목적:
내 이름으로 허위 가입/계약 시도를 막음.
방법:
- PASS 앱 실행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메뉴 클릭
- 간단 본인 인증 후 서비스 활성화
✅ 만약 누군가 내 명의로 뭘 하려 하면 즉시 알림!
추가로 지금 해야 할 것들
- eSIM 전환 고려: 대리점 재고 없이 온라인 신청 가능
- 금융앱 이중 인증 활성화: OTP, 지문인증 등 설정
- 스미싱 문자 주의: 낯선 링크 클릭 금지
- 로그인 알림 활성화: 이메일/SNS 로그인 이력 주기적 확인
알아두면 좋은 것
- 4월 19일~27일 사이 자비로 유심 교체한 경우 → 영수증 있으면 환불(무료교체 소급적용)
- SKT 망 알뜰폰(MVNO) 사용자도 무상교체 대상. (다만, 각 업체별 공지 확인)
롸잇나우!!
"SKT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방어하라."
오늘 저녁 바로:
-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 PASS 앱 명의도용방지 가입
- 금융 앱 보안 점검
이 3가지만 해도 급한 불은 끌수 있습니다.
끝으로 SKT에서 내 놓은 대고객 발표문 입니다.
[안내] SK텔레콤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습니다.
유심 교체도 철저히 준비할 테니
온라인 예약 신청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5.4.27] 대고객 발표문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28일 오전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온라인 예약 신청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고객분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불편과 혼란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먼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조서비스에
가입해 주십시오. 이 서비스로 해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습니다.
유심 교체도 철저히 준비할 테니 온라인 예약 신청후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습
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
(27일 18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습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300만명)의 약 24%에 해당됩니다.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상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시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겠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유심복제피해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습니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기기에서 고객명의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유심 교체 대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로밍 시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5월 중 더
고도화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입 절차도 더욱 간소화해 한 번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유심보호서비스와 더불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조
치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침해사고 이후 현재
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유심교체 서비스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해 드릴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와
FDS시스템으로 유심정보 악용을 차단하고 있으나 유심 교체를 원하
시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추가 조치입니다.
현재 약 100만개의 유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고객 수요에 따라 계속
유심을 더 마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28일부터 현장 교체와 더불어 온라인 예약 신청
시스템을 운영하겠습니다. 매장에 나오시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T월드 매장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시스템을 통해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추후 해당 매장별로 고객들에게 연락을 드리고 순서대로 교체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대기하는 기간에는 먼저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해외로 출국하는 SKT로밍 이용 고객분들을 위해 주요 공
항 로밍센터에서도 유심 교체를 최대한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출국자가 제일 많은 인천공항 측과 특별 협의를 거쳐 로밍센터 인력을
50%더 늘려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인파가 몰려 유심교체를 받지 못하고 나가신 고객이 해외에
서 유심 불법 복제 피해를 입을 경우, SK텔레콤이 책임지겠습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유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없지만 FDS로도 보호가
가능합니다. 5월 중에는 예외에서도 유심보호 서비스가 가능하게 준비
중입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SK텔레콤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궁금한게 피해가 발생하면 100프로 보상?확실한건지
피해가 해킹에 의한 것이라는걸 소비자가 증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거
아닐지 하는 우려가 듭니다.
대한민국 통신 보안이 또 한번 무너지네요.
다른 통신사는 괜찮은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