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4시,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절망의 고통의 순간, 나라가 사라질 뻔한 위기였지만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붙드셨습니다.
오늘 말씀 속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시대도 이와 같은 절망의 시간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고아였고, 사촌 오빠 모르드개에게 양육되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의 신하 하만은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다고 하여 유다 민족 전체를
죽이려는 조서을 얻어 냅니다.
(에 3:13 ~ 14)
13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맡겨 왕의 각 지방에 보내니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젊은이 늙은이 어린이 여인들을 막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14 이 명령을 각 지방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하였더라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모르드개는 비굴하게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눈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 그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유다 백성은 조서를 듣고 애통하며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에 4:3)
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왕에게 나아가 간청하라고 하였고,
에스더는 결국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는 믿음의 결단을 합니다.
(에 4:16)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우리가 어려움을 만날 때,
사람을 찾기 전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업이 무너질 때
가정이 무너질 위기일때
마음에 불안이 밀려올때
기도가 해답입니다.
하나님은 하만을 멸하고 모르드개를 높이십니다.
(에 9:4)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죽을 위기에 놓였던 유다 민족은 구원을 받고
슬픔이 기쁨으로 공포가 평안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할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상황을 아시고,
가장 좋은 길,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기도와 결단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냅니다.
우리는 지금도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염려와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기도로 하나님게 맡기십시오!
죽으면 죽으리이다, 이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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